저는 원래 라면도 그렇고 일본 라멘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일본여행을 가면 라면을 먹은 기억이
손에 꼽을정도로 잘 안가는데요.
이 날은 아빠와의 여행이기도 했고
밤에 산책하다가 야식이 땡기기도 하여
숙소인 스가모역 근처 라멘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해서 가게되었습니다.
[라멘 카모토네기]
鴨&葱
▶주소: 1 Chome-11-4 Sugamo, Toshima City, Tokyo 170-0002 일본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오후 10:45
※현금결제만 가능, 예약불가
스가모역 근처에 있는 작은 라멘집으로
오리고기로 만든 라멘이 주메뉴 입니다.
모든 좌석은 카운터석이고
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메뉴를 고르고
계산 후에 자리에 앉습니다.
카모 라멘 930엔
카모 완탕면 1130엔
+추가 오야꼬동 세트 270엔
+추가 텐동 세트 290엔
내부가 굉장히 작고 깔끔하면서
정갈한 느낌입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내부만보면
잘 정돈되어 있고 깨끗해서
위생적으로 보여요.
카모라멘과 텐동을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어요!
라멘집에 가면 특유의 돼지뼈우린 냄새가 진동해서
이 냄새 때문에 라멘 안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여기는 그런 냄새 전혀없고,
음식이 전부 다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카모는 오리
네기는 파
라는 뜻입니다.
오리고기와 구운대파가 들어가
느끼하지않아 맛있어요.
특히 이 세트로 나온 텐동은 정말 맛있어요.
뭘 넣은거야..
가시면 무조건 이거 추가하세요!
카모(오리) 완탕면입니다.
면이 별로라면 이것도 괜찮아요.
저는 스가모 근처에 호텔에 묵어서
스가모역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갔습니다.
여기 외에도 우에노나 신주쿠등
체인점이 있으니
독특하고 깔끔한 라멘이 궁금하시다면
카모토네기에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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