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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일본/도쿄/몬자야끼] 모헤지 もへじ

by 모구링 2024. 1. 10.

모헤지

일본에서 정말 맛있게 먹은 음식을
뽑자면 딱 2가지가 있는데,
그중 한 가지가 오늘 소개할 바로 이 곳
몬자야끼 맛집! 모헤지 입니다~!!

もへじ 
모헤지

月島もんじゃ
もへじ 渋谷スクランブルスクエア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12층에

자리잡고 있는 몬자야끼 가게로

최근에 맛집&핫플로 유명해지면서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곳입니다.

 

 

매장 정보

주소
〒150-6113
東京都渋谷区渋谷2丁目24-12
渋谷スクランブルスクエア12階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 12층

연락처
03-6805-1518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홈페이지
https://tabelog.com/tokyo/A1303/A130301/13241004/

 

웨이팅
가게 입구에서 명단을 적고
앞에서 대기합니다.
본인 순서에 이름 호명을 하는데
자리에 없으면 다음사람으로 넘어갑니다.

가게앞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대기해도 되고
스크렘블스퀘어를 구경하다가
얼추 시간 맞춰서(예상 시간보다 빨리)
돌아와도 됩니다.

저는 친구와 번갈아가며 한명은 대기하고
한명은 구경하고 오는 식으로 기다렸습니다.

바로 밑에층에 서점과 스벅이 있고
스퀘어 내에 도큐핸즈도 있어서
구경할 곳이 많았어요.

 

 

메뉴

한글메뉴판이 있습니다.

대부분 같은 메뉴들 많이 시킵니다.
몬자야끼 1개, 야끼소바 1개
이렇게 기본으로 시키는데

볶음밥이나 오코노미야끼도 맛있다고 하네요.

 

 

음식 사진

주문한 메뉴는 
1. 명란젓과 떡 몬자야끼 1,780엔
(+모짜렐라 치즈 추가 380엔)

2. 모헤지 스크렘블 야키소바(제철해물) 1,870엔

3. 우롱차 440엔

4. *오토우시(おとうし) 있습니다.
일본 이자카야 같은 곳에 가면 기본음식이 나옵니다.
주문한 요리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기본 음식입니다.
자릿세 같은 개념으로, 거절해도 상관없지만
대부분 거절없이 지불합니다. 
가게마다 다르지만 1인당 약 300~400엔 정도입니다.

모헤지는 계란말이가 나왔네요.

인당 400엔이었습니다.

 

 

철판 요리는 점원분이 직접 자리에서 만들어 줍니다.

점원분이 얇게 펼쳐서 철판위에 올려놓고 가면

시간이 지나 윗부분이 점점 색이 진해질때

아랫쪽을 살짝 들어보면 약간 눌러져 있습니다.

그럼 이때 드시면 됩니다

맛있겟죠?

부침개 만들때 끝부분이 제일 맛있잖아요

그 부분의 맛있는 맛이 계속 납니다.

 

*

사람들이 오코노미야끼는 잘 알지만

몬자야끼는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오사카의 명물이 오코노미야끼라면

몬자야끼는 도쿄의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파는 곳이 많이 없기 때문에

도쿄에 오시면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맥주랑 드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는 우롱차와 먹었습니다.

일본음식은 우롱차가 참 잘 어울리는게 많아요.

음료가 고민될 땐 우롱차 입니다.

 

 

몬자야끼를 다 먹은 다음에는

해물 아끼소바가 나왔습니다.

귀여운 여자 스탭이 와서 어색한 한국말로

인사해 주고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에 잠깐 유학도 왔었다고 해요.

 

영어나 한국어를 잘하는 스탭들이 꽤 많고

다들 친절하고 말도 잘 걸어주셔서

기다리는 동안도 심심하지 않았어요

스몰토크하면서 음식 만드는 구경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영수증

오토우시 400x2  800엔
명란떡몬쟈  1,600엔
모짜렐라치즈추가  380엔
모헤지스크램블 야키소바  1,700엔
우롱차  400엔
+부가세 408엔

=총 5,288엔 (약 48,000원)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는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워낙 유명한

맛집들이 많이 들어서있어

사람이 많은은데요.

어딜가나 웨이팅이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은 곳이니 시부야 가실 때

꼭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