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 '쿠킹텔러'라는 이름으로
흑요리사80명중 1명으로 출전했던 쉐프가 있는
양식 레스토랑 [와일드플라워]ㅁ에 방문했습니다.
[와일드플라워]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로26길 19 1층
● 영업시간: 11:00-22:00
(3시~5시 브레이크타임)
● 주차: 가게앞에 자리가 있긴하지만
몇대 없어서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해야되니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음식사진]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간 리조또입니다.
초코는 오징어 색깔이름으로 초코가 들어간것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ㅎㅎ
이 메뉴가 대표메뉴인 것 같습니다.
제일 맛있었어요.
소스가 맛있고 오징어가 두툽하니 잘 썰리고 식감 굿입니다.
또 갈 의향이 있고, 또가면 이거 시킵니다.
맛있었던 순서대로 올릴건데 이게 1번이에요.
성게알이 들어간 리조또입니다.
치즈와 감태를 섞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성게알이 조금더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리조또 자체에서 맛이 강하게 나서 좋습니다.
사실 디저트 이름과 가격이 잘 생각이 안납니다.
메뉴를 검색했는데, 메뉴가 자주 변경이 되는지 검색해도 안나와서
기억나는대로 대충 적어보았어요.
이 메뉴가 세번째로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구운무화가가 넘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과 밑에 깔림 크럼블?!의 쿠키같은것과
같이 먹으면 환상.
디저트 치고 가격대가 높지만
후회하지 않을 맛입니다.
위에 쓴 세가지 메뉴는 또 가도 시킬 의향이 있습니다.
트러플과 들깨 맛이 나는 두꺼운 면의 파스타 입니다.
음.... 사실은 오일베이스의 파스타가 먹고싶었는데
먹고싶었던 메뉴가 그날은 팔지 않아 대신 시켰던 메뉴인데요.
트러플맛 보다는 들깨맛이 강해서
들깨와 밀가루 맛이다 보니
들깨 수제비맛이 강하게 났어요 ㅋㅋㅋㅋ
가격도 넘나 높아서 맛은 있었지만 두번 시키진 않을것 같네요.
비주얼도 이쁘고 같이나온 야채도 맛있었긴한데...
음.. 다른 파스타 드실것을 추천할게요.
육회를 에피타이저로 주문했습니다.
평소에 워낙 육회를 좋아하다보니 기대하며 시켰는데요.
참기름과 계란노른자에 익숙해져버린 입맛 때문인지
제가 아는 육회와는 다른 굉장히 드라이한 느낌의 육회였어요.
감태와 누룽지를 눌러 튀긴 음식과 같이
곁들어 먹는것 같은데요.
흠 독특한 느낌의 육회였습니다.
좀 심심한 듯해서 리조또에 올려서 반찬처럼 먹었네요.
감튀 러버이기 때문에 시킨메뉴 ㅋㅋ
트러플맛이 생각보다 강하진 않고
식초가 들어간 소스에 버무린 감튀였습니다.
가격에 비해 매우 양이 초라합니다 ㅎㅎㅎ
근데 또 먹다보니 중독성이 있어서 다먹긴 했어요.
나쁘진 않지만 가성비가 좋지않아 비추입니다.
후식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로 주문한 티라미수
직원분이 굉장히 맛있다며 추천했는데요.
특별하게 다른 느낌은 아니지만
양이 많은것 같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가게 분위기가 좋아서
연말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
추천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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